3·1문화상 후보자 모집 > 공지사항

3·1문화재단이 ‘제66회 3·1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3·1문화상은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과학 학술상, 예술상, 기술·공학상 그리고 비정기적으로 수여하는 특별상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9월10일까지 후보를 추천받아 내년 1월 중순 수상자를 발표한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지난 65회 수상자는 학술상 인문사회과학 부문에 곽충구 명예교수(서강대학교), 학술상 자연과학 부문에 김유수 교수(도쿄대학교), 예술상에 김영재 명인, 기술·공학상에 안성훈 교수(서울대학교) 등이었다.
북아프리카 서부 이슬람 국가인 모리타니의 모하메드 울드 가주아니 대통령(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야당 후보는 선거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프랑스24 등 보도에 따르면 모리타니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전날 치러진 대선 잠정 개표 결과 가주아니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밝혔다. 99.27% 개표 상황에서 가주아니 대통령은 56%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재선이 확실시된다. 지난 대선에서 2위를 차지했던 비람 다흐 울드 아베이드 후보는 22.14%, 이슬람 야당 지도자 하마디 울드 시드엘 목타르는 12.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베이드 후보는 가주아니 대통령의 선관위가 집계한 결과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거리로 나가 선관위 개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결과 거부 운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지지자 일부는 수도 누악쇼트 거리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육군 참모총장 겸 국방장관을 지낸 가주아니 대통령은 2019년 취임 후 모리타니를 사헬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안정된 국가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아프리카연합(AU) 의장인 그가 속한 엘인사프 정당은 지난해 총선에서 176석 중 107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모리타니는 면적이 한반도의 5배(104만㎢) 정도지만 대부분이 사막이다. 500만명인 인구의 70% 이상이 35세 미만인 ‘젊은 국가’다. 천연자원이 풍부하지만, 인구의 60%가 빈곤층으로 아프리카 최빈국에 속한다. 아랍연맹 회원국이면서도 이스라엘과 1999년 수교했으며, 미국·프랑스 등 서방과도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영화 ■ 시민덕희(캐치온1 오후 6시55분) = 운영하던 세탁소에 불이 난 덕희에게 대출상품을 제안하는 전화가 온다. 덕희는 대출에 필요한 수수료라며 요구받은 돈을 보내지만 보이스피싱임을 뒤늦게 알게 된다. 충격에 빠진 덕희에게 같은 전화가 다시 온다. 자신도 보이스피싱에 붙잡힌 알바이며 이곳을 빠져나가기 위해 덕희에게 도와달라는 것. 덕희는 그를 구하고 범인을 잡으러 직접 중국으로 간다.
■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0분) = ‘세상이 들썩’ 편이 방영된다. 박선재 연구관·존 프랭클 교수·배우 송일국이 출연한다. 박선재 연구관은 러브버그, 메뚜기 떼 등 전 세계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곤충의 대발생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대발생이 생태계의 균형이 깨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현상의 대표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밝힌다. 그는 사라져가는 곤충 이야기도 함께 소개한다.